[AM-PM] 여당, '여가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外
오늘(7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여당, '여가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국회)
국민의힘은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자로 나서고 당론 성격으로 발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합니다.
발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조직 개편안을 의원들에게 설명합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에는 여가부를 폐지하고 청소년·가족·여성정책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관한 사무를 보건복지부에 신설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10:00 외통위·행안위 국정감사…'순방 논란' 공방 예상 (국회)
국회는 오늘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북한의 잇단 무력 도발과 대북정책 관련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진 탈북어민 북송 조치를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틀 만에 다시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17:00 서울광장 3배 '송현동 부지' 100여년 만에 개방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일제강점기를 포함해 100년 넘게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던 경복궁 옆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송현동 부지는 서울광장의 약 3배 크기로, 서울시는 오늘 오후 5시 송현동 부지 개방 행사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2027년 이곳에 들어서는 이건희 기증관' 공사가 시작되는 2025년 이전까지 부지를 임시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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